반려식물 이야기

봄에 나는 상추 부자 (베란다 상추 키우기)

둥이원주댁 2021. 9. 13. 18:00

저는 봄에 상추 모종을 삽니다

씨를 뿌려서 키우면 좋겠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는 그냥

시장에 가서 1000원에 3~4개 살 수 

있는 모종을 삽니다.

 

전 참고로 빨간색 들어간 상추보다

초록이 상추를 더 좋아해서 

초록이 모종만 사 와서 심어요^^

이건 제가 재배하여 씻어서

통에 넣은 모습니다.

뿌듯 뿌듯 ^^

상추와 깻잎이 금값인 9월엔

이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지금 고깃값보다 깻잎 값이 

더 비싸서 깻잎으로 고기를

싸 먹을 판이라던데...

내년 봄에는 깻잎도 심어 보아야

겠어요!!!

모종을 사 와서 뿌리가 케이스에

가득 담겨 있지 않다면 몇 주간

뿌리가 더 자라도록 햇빛에 놓아줍니다.

그리고 조금 자랐다 싶으면

페트병에 옮겨 심어줍니다

상추 키우기에 가장 핵심은!

햇빛입니다.

광을 충분히 주고

물을 충분히 준다면

상추는 보답을 합니다!!!

 

나중에는 모기장에 통과되는 것도

광이 모자란 것 같아서

아예 창밖으로 바구니를 고정시켜서

밖에 놓아주었어요

 

엄청 엄청 잘 자라요!

내년 봄엔 자동급수 페트병 화분을

만들어서 

상추가 크는 모습을

글로 올리겠습니다.!

봄에 빨리 와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