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자취할 때부터 키운 스투키입니다
스투키는 새끼를 많이 치는데
본체처럼 두꺼워지지 않고
얇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 웃겨요
저는 뾰족한 모습이 싫어서
스투키를 좋아하지 않아
고의는 아니지만 거의 방치해 주었는데
새끼를 내는 모습을 보고
그래...
너도 함께 가자! 하고 애정을
가기게 되었어요
그래서 뾰족한 스투키를 좀 귀엽게
보이기 위해서 인형 친구로 데코를 주었어요
처음에는 스투키를 안는 모습으로 새웠는데
인형이 넘어가면서 스투키를 뽑는 게 아니겠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앉는 걸로 바꾸었어요
귀엽죠?
엄마 스투키 아래가 노란색으로 변하길래
죽는 건가 했어요
무름병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물 주고 또 두니까
노란색이 연두색으로 변하고 있어요
다시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오른쪽에 작고 뾰족한 친구가
최근에 나온 아기인데
뿌리에서 분리해서 따로
옆에 심어주었어요
엄마 영양분 좀 그만 뺏어가!!
저는 새끼 치면 우선 다
갈라줍니다
갈라서 따로 심어요
그게 둘한테 다 좋은 것 같아서요
잘 자랍니다!
스투 끼가 얇으니 막 휘고 난리 납니다 ㅋㅋㅋ
그래도 막 뾰족한 것보단 이게 이쁜 것 같아요
절대 죽지 않는 스투기!
저는 물을 한두 달이 아니라 막 3달에 한번 주는 것 같아요
물은 만져서 땅땅하지 않으면 줍니다
물 안 준다고 죽지 않는 것 같아요
과습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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