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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원예 이론 공부하기 - ⑥ 난의 생태적, 형태적 특징

1. 난이란? 난은 난, 난초, 오키드(Orchid), 난관식물, 외떡잎식물, 단자엽식물, 초본식물, 관상식물, 희귀식물, 고전식물이 있다. 외떡잎식물(단자엽식물) 중에서 가장 진화된 식물군이며 그 종류가 많아서 약 30,000여 종이나 된다. 난은 유성번식 혹은 무성번식을 한다. 2. 난의 생태적 특징 난과식물은 남극과 북극 등 극지방과 적도선상을 제외한 전 세계 어디에나 분포되어 자라고 있으나 해발고도가 높은 열대 우림지역에 가장 많은 종류의 난이 분포되어 있다. 3. 난의 형태적 특성 난은 지상부와 지하부로 구분하는데 지상부는 잎, 줄기, 꽃, 꽃받침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하부는 뿌리로 구성되어 있다. 구조를 살펴보면 지상부위는 잎과 위구경 또는 벌브라고 불리우는 줄기 그리고 3장의 꽃잎과 3장의 꽃..

생활원예 이론 2021.09.21

화분에 어떤물 주세요?(수돗물 염소처리 / EM주기)

제가 예전에 화분을 죽인 이유가 곰곰이 생각해보면 물인 것 같아요! 물을 주는 방법을 바꾸고 나서부터는 화분이 거의 죽지 않는걸 보면요! 저는 쌩수돗물을 주지 않아요 수돗물을 줘도 상관없다고도 하는데 한두 번은 괜찮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화분을 죽게 만들어요 식물이 제일 좋아하는 물은 빗물인데요 빗물에는 질소가 잘 녹아있어서 식물에 좋습니다. 질소는 생물이 성장하는데 가장 중요한 영양분이에요. 그래서 밖에서 크는 식물들이 따로 영양제가 없어도 잘 크는 이유 중에 하나예요 근데 우리가 빗물을 받아서 줄 수 없잖아요 쉽게 수돗물을 주는데 수돗물에는 약품 처리를 하기 때문에 염소 소독제가 있어요 그걸 공기 중으로 날려 보내고 식물에게 주어야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그냥 물을 받..

여인초 새잎 펼치기는 어려워ㅠ

우리 집 대장 왕 큰 여인초입니다 키가 170은 휠 넘어요! 근데 문제가 새잎이 왜 계속 펼쳐지다가 찢어지는 것일까요 유튜브에서 테이프로 감았다가 펼쳐주면 된다는데 2장 다 실패했어요 ㅠㅠ 크고 이쁘게 펼쳐지면 좋은데 문제가 뭘까요 ㅠㅠ 사람이 억지로 펼치는게 안 좋을 것 같아서 기다렸는데 역시나 찢어져요 잎이 너무 커서 위쪽 잎은 펼쳐지는데 아래쪽은 잎이 다 안 나와서 갭이 크다 보니 찢어져요 ㅠㅠ 앞으로 연구를 더 해봐야겠어요

무늬접란 목 말라요 (무늬접란 물주기)

무늬 접란 혹은 접란, 나비란입니다 친구가 새끼 친 거 애기 접란을 2개 줬는데 1년 지나니 어느 정도 크고 뿌리도 잘 내렸어요 키우다 보니 접란의 특이점을 발견했어요 봐로!! 목이 마르면 잎의 색이 연해진다는 거예요 물 주고 1주일이 지났는데 보통 겉흙이 마르고 물 주기를 미루다 보면 이렇게 초록 색상이 연해지고 힘이 없고 윤기가 없어져요 그럴 때! 물을 주면 이렇게 푸릇푸릇 살아납니다 방에서 찍은 사진이 파란색이 많이 들어가서 더 그래 보이는데 실제로도 색상이 흐리멍덩해요 유아 접란에서 이젠 어린이 정도로 큰 것 같아요 세상 뿌듯합니다 저도 이렇게 잘 키우는 거 보니 접란이는 성격이 좋은 것 같아요 안 까탈스럽고 온순합니다^^ 물을 잘 주면 푸릇푸릇한 접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몬스테라 토분 화분 깻어요ㅠㅠ

저희 집 부대장 몬스테라입니다. 아래 화분 물 빠짐 받침이 작았는지 청소 다 하고 잎을 끈으로 자리 잡아주다가 돌아서는데 툭 쳤는데 ㅠㅠ 그냥 맥아리 없이 쓰러졌어요 ㅠㅠ 아 ㅠㅠ 내 5만원짜리 대왕 토분 ㅠㅠ 아니.. 나 청소까지 다 했는데... 고통 윽 툭 넘어간거라 애들도 안 부러지고 그냥 화분만 깨졌어요 뭐 와장창 깨진 건 아니고 금이 막 갔다는 ㅠㅠ 내 마음에도 금이 갔어요 ㅠㅠ 분갈이 한지 얼마 안 됐는데 이게 무슨일이고!!!! 바닥에 토분 흔적이 ㅠㅠ 물론 바닥도 조금 파였어요 잉 ㅠㅠ 당장 화분을 살 수가 없어서 임시방편으로 끈으로 묶어주었어요 ㅋㅋㅋ 이 상태에서 물 주니까 물이 막 주룩주룩 그냥 빠지더라고요 어느 날 깨진 화분으로 이끼 같은 거 키우는 거 본 것 같은데 화분 아까우니까 연..

버섯이 자라는 여인초 ( 화분에 버섯은 왜 자랄까요? )

저희 집 때 빵 왕큰 여인초입니다. 사실 여인초인지 극락조인지 /// 엄마가 선물로 주신건데 엄청 잘 크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생겼어요 왜 때문에 버섯이 여기서 나오는 걸까요? 위에 장식한 돌에 포자가 있었을까요? 실내 안쪽에 있어서 바람 타고 올 일은 없고 그냥 난 김에 키워보자 했는데 이틀이면 얘들이 말라서 죽더라고요 나름 귀엽게 생긴 버섯입니다 이 버섯 뒷산 올라가면 가끔 보이는 얘들하고 비슷하게 생겼어요 흙도 사서 쓰는데;; 산에서 퍼온 거 아닌데 ㅋㅋㅋㅋ 생명의 신비입니다!

청오크 상추는 진짜 잘자라요 (페트병 자동 급수 화분/도시농부)

지난봄에 키웠던 청 오크 상추입니다! 진짜 물을 엄청 먹어요 일반 상추보다 2~3배 물을 더 자주 주어야 합니다. 다음 봄에는 상추/청오크/아욱/깻잎을 심어보아야겠어요! 페트병 자동 급수 화분을 만들어서 심었는데 진짜 평소라면 하루에서 이틀에 한 번은 꼭 물을 주어야 하는데 페트병 자동 급수 화분은 일주일에 한 번만 주면 되니까 너무 편하고 키울 맛 나더라고요! 도시 농부 도전 도전!!!^^

쪽파 뿌리만 잘라서 심어 보았어요 (도시농부)

TV에서 쪽파를 사면 뿌리를 국물낼 때만 쓰지 말고 뿌리를 잘 잘라서 화분에 심으면 몇 번이고 또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도전해 보았었습니다. 몇 주 후에 자라긴 했는데 한 번만... 수확할 수 있었어요 애초에 너무 얇거나 비실한 쪽파 말고 진짜 손가락 두께만 한 쪽파를 심었어야 했나 봐요 한번 수확하니까 뿌리가 다 물러서 날파리가 막 꼬이더라고요! 얇은 쪽파 뿌리는 그냥 먹고 손가락 만한 쪽파를 심어서 수확에 도전해 보겠어요!

봄에 나는 상추 부자 (베란다 상추 키우기)

저는 봄에 상추 모종을 삽니다 씨를 뿌려서 키우면 좋겠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는 그냥 시장에 가서 1000원에 3~4개 살 수 있는 모종을 삽니다. 전 참고로 빨간색 들어간 상추보다 초록이 상추를 더 좋아해서 초록이 모종만 사 와서 심어요^^ 이건 제가 재배하여 씻어서 통에 넣은 모습니다. 뿌듯 뿌듯 ^^ 상추와 깻잎이 금값인 9월엔 이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지금 고깃값보다 깻잎 값이 더 비싸서 깻잎으로 고기를 싸 먹을 판이라던데... 내년 봄에는 깻잎도 심어 보아야 겠어요!!! 모종을 사 와서 뿌리가 케이스에 가득 담겨 있지 않다면 몇 주간 뿌리가 더 자라도록 햇빛에 놓아줍니다. 그리고 조금 자랐다 싶으면 페트병에 옮겨 심어줍니다 상추 키우기에 가장 핵심은! 햇빛입니다. 광을 충분히 주고 물을..

간단한 저녁 - 닭갈비덮밥(웰빙 춘천닭갈비)

저녁을 먹기도 안먹기도 애매한 시간 집에 닭갈비 양념한 제품이 있는데 닭갈비 집처럼 큰 후라이팬에 야채넣고 먹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다른 반찬이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간단한 닭갈비 덮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냉동실에 있는 웰빙 춘천 닭갈비입니다. 엄청 자극적이지 않고 괜찮더라구요 그냥 양념 닭갈비에 양파랑 제가 좋아하는 고구마를 넣고 데코로 깻잎을 올려 간편 닭갈비덮밥 완성!!! 맨날 큰 후라이팬에 야채랑 치즈 때려서 푸짐하게 먹었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먹는 것도 나름 매력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