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원주 숨숲아무르 (넓은 야외 테이블 / 계곡이 짱입니다)

둥이원주댁 2021. 10. 5. 12:00

밥 먹고 차나 마시러 떠난 카페 찾기

원주에도 이쁜 카페가 참 많이 생겼어요

차 타고 기분전환할 수 있는 곳이요!

 

원래는 사니다를 갈까 했는데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코로난데... 야외테이블이 간격이 넓은

숨 숲 아무르에 갔습니다.

 

주소는 칠 봉으로 840-74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입니다!

 

칠봉유원지 지나서 계속 올라가야 있는데

카페 입구가 비포장이야 ㅋㅋㅋㅋ

새 차 타고 와서 눈치가 보였습니다 ㅋㅋ

원래는 캠핑장만 했었는데 카페를 오픈했더라고요

갔을 때 캠핑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카페를 하다 보니 오가는 사람이 많아서

좀 불편할 것 같았어요

실내 실외 모두 공간이 큼직하고 좋았어요

깨끗하고!!

음료도 있고 빵도 있습니다!

가격은 그냥 보통 이런 카페에 있는

가격 정도입니다!

빵이 생긴 게 너무 이쁘죠 ^^

생긴 거만큼 맛있었으면 좋았을걸 ㅋㅋㅋ

9월에 가도 발 담그는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산세가 너무 멋지지 않나요

힐링힐링

캠핑 콘셉트의 포토존 있었어요

물론 사진은 안 찍었지만 ㅋㅋㅋ

조명도 많아서 맘에 오면 분위기 

좋을 것 같아요!

데이트 장소로 여기여기 픽 하세요!

중간에 아이들을 위한 인공연못?

같은 곳도 있었어요

아이들이 이 안에서 물총 싸움도 하고

물장구도 치고 하더라고요

한쪽은 테이블이 있고

맞은편은 텐트가 있었는데

사람 많아서 좀 곤란할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커피는 쏘쏘!

테이블 옆에 돗자리 깔고 자는 사람도 있고

아이들이랑 와서 물장구치고 노는 사람도 있고

한가롭고 편안해 보였습니다.

 

근데 우리가 산 빵은 왜 다 

퍽퍽했던 걸까요

머핀이랑 밤 카스텔라였는데

퍽퍽 퍽퍽 벽돌인 줄 ㅋㅋㅋㅋㅋ

 

다음에 가면 빵은 안..먹 ㅋㅋㅋㅋㅋ

 

암튼 즐거운 주말이었습니다^^

친구가 집에 놀러 오면 한번 데리고 와 볼 만한

카페인 것 같아요 ㅋㅋ